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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군인월급은 얼마? 병장월급 ~ 이병월급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군대를 다녀와야 합니다. 자신이 몇년도에 군대를 다녀왔는지 모두 기억할 것입니다. 최근에 병사의 월급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받았었는지 찾아보 았습니다.
1970년 부터 ~ 1999년까지
1970년에 이병 월급은 600원 이었고 병장은 900원 이었습니다. 과거의 물가 수준이 현재와 같을 수는 없지만 36개월 이상을 군생활 하면서 20대 초반의 젊은 시절을 모두 보내야 했는데 전혀 보상받지 못할 정도의 금액 이네요.
1980년의 이병월급 2700원 / 일병월급 3000원 / 상병월급 3400원 / 병장월급 3900원 입니다.
작은 폭이지만 매년 꾸준히 오르던 군인월급이 IMF 시절인 1990년대 중반이후에는 동결되는 모습입니다.
1997년 이병월급 9600원 / 일병월급 10,600원 / 상병월급 11,800원 / 병장월급 13,300원 입니다. 그러나 98년 99년 까지는 IMF 여파로 인해서 동결되었네요.
2000년대가 되면서 많이 올랐지만 2000년대 후반에는 2008년 리만사태이후 2년동안 병사월급이 동결되는 모습입니다.
2008년 이병월급 73,500원 / 일병월급 79,500원 / 상병월급 88,000원 / 병장월급 97,500원 이었습니다.
2011년 ~ 2020년 까지
군인월급은 2018년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서 젊음을 희생하고 있는데 아직도 너무 적은 금액으로 댓가를 대신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입대한 아들에게 매달 생활비와 용돈을 보내줘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최소한 물가 수준에 맞는 금액을 월급으로 주어 집에서 돈을 보내달라고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이 되면 이병월급 51만원 / 일병월급 55만원 / 상병월급 61만원 / 병장월급 67만원 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정도 금액도 아직 적다고 생각합니다. 젊음은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아까운 날들인데 이날들을 희생하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군대 다녀온지 오래되신 분들도 년도별로 정리해 두었으니까 자신이 복부한 기간에 얼마씩 받았었는지 찾아보시고 추억을 더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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