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부동산폭락은 올까?

인구절벽 부동산폭락은 올까? 

커뮤니티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사진들입니다. 나이가 40대 이후인 분들은 국민학교시절 빼곡히차 있던 콩나물 교실을 기억할실 것입니다. 인구절벽을 가장크게 느낄수 있는곳은 현재 초등학교 교실입니다. 예전사진과 현재를 비교하면 얼마나 많은 인구가 줄어들었는지 쉽게 알수 있죠. 지방에는 현재의 전교생 숫자가 예전 한반의 인원도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는 이미 줄어드는 추세로 접어들었는데.. 2019년현재까지도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놀라운 세상입니다.

부동산 소유자에 관해서 PD수첩 방송이 있었습니다. 상위 100대 임대사업자 등록주택 수를 보면 1위가 48세 594채 / 2위 41세 584채 / 3위 68세 529채 입니다. 대부분 캡투자를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데 자신의 자본금이 얼마나 들어갔을지 모르겠네요.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을 전제로한 투자인데, 가격이 정체하거나 하락시점이 왔을때 이렇게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파산하게 되면,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주택보유는 주거목적외에는 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이렇게 한사람이 많은 주택을 보유하는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볼수는 없으니까요.

2018년 통계에서 합계출산율이 0.98명 수준으로 떨어졌으니까. 올해는 이보다 더 낮아졌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느정도까지 떨어져야 특단의 대책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일본은 1989년 줄어드는 생산가능인구로 버블경제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는데, 우리나라도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을 넘기고 있습니다. 서울과 일부 대도시을 제외한 지방은 이미 심각한 인구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문제는 언제터질지 모르는 현실 폭탄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인구피라미드 변화

대한민국의 1970년대부터 2060년까지 인구변화 피라미드 입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를 넘어가면서부터 이미 인구문제는 심각한 단계였는데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죠. 지금은 심각한 상황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인구피라미드가 거의 일자로 뾰족하게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2035년까지 전체인구는 증가하여 5200만명을 최고점으로 찍고나서, 전체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0.98의 출산율을 기록한다면 아래 그래프보다 더빨리 줄어들게 되겠죠.

월간 출생아수를 보면 2019년 7월기준 월2만 5천면 수준으로 연간 32만명이 출생합니다. 연 40만명 출생이 깨진지 한참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입학정원이 대략55만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10년정도면 현재 대학교의 30~40%는 정원미달로 없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같은 인구구조에서 집값이 계속 상승한다고 볼수있을까요? 서울의 특정지역은 계속상승할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전체의 부동산은 인구문제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봅니다. 무너지기 시작하면 일본처럼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무너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인구문제를 가장우선정책으로 정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지근한 냄비에 개구리를 넣고 끓이는 실험처럼 서서히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인구절벽 문제입니다. 이제라도 다른것은 모두 제쳐두고 특단의 대착을 세워야 미래가 보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