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한강교 가사&악보

우연히 혜은이님의 제3한강교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머리속에 계속 맴도는 군요.

그러다가 문득 여기서 궁금증 한가지?

제3한강교는 어디일까?

→ 제3한강교는 1969년 12월에 개통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한남대교 입니다. 처음에는 제3한강교로 불리다가 1984년부터 한남대교로 명칭이 변경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강을 건너는 네번째 다리였다는 점..

가사

제3한강교 - 혜은이

강물은 흘러 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 둘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 둘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

이노래는 1979년에 나온 영화 '제3한강교'의 주제곡이었으며, 

혜은이님이 여주인공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노래는 2가지 버전으로 들어보세요. 

먼저 혜은이 님의 오리지날 버전과  요즘 뜰려고 노려하는 요요미 님의 버전 입니다.

#1 혜은이 버전

너무 오래된 영상들은 음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7080가용 베스트에서 부른것이 영상이 음질과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좀더 오래된 영상은 요즘 감성과는 노래 속도와 편곡차이가 많네요.

다큐멘터리 영상도 가져와 봤습니다.

영상속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참 많이 발전했습니다. 한강 고수부지가 시골의 강처럼 보입니다.

#2 요요미 버전

젊은시절 혜은이님이 생각나게 만드는 요요미 입니다.

음색도 비슷한거 같고.. 노래도 잘 부르네요.

악보

잘부르는 노래도 좋지만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노래가 더 좋은듯 합니다.

오랜만에 7080감성의 노래를 찾아서 들어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