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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대순위와 맨유감독 변경

2019. 11. 2. 22:42

맨유 역대순위와 맨유감독 변경


축구경기에서 감독은 필드에서 직접 뛰지 않아도 경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인듯 합니다. 가장 극명한 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퍼거슨 감독일 것입니다. 우승경쟁을 하는 상대 팀들보다 부족한 스쿼드를 극복하고 언제나 결과는 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장입니다.





최근 맨유 감독은 수난을 격고 있습니다. 퍼거슨이라는 명장이 만들어 놓은 팀위상에 걸맞는 시즌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퍼거슨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고, 최고 순위가 2위에 머물렀습니다.





굿바이 퍼거슨

27년 동안 맨유의 감독으로 있던 알렉스퍼거슨 감독이 12-13시즌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했습니다. 퍼거슨이 감독으로 있을때는 맨유소속 선수들의 스쿼드가 약하다해도 사기캐릭터인 퍼기감독의 운영술로 언제나 우승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가장 유명한 명언은 : SNS는 인생의 낭비다 입니다.

팬이 루니를 자극하여 루니가 '훈련장으로 와라 10초안에 때려눕혀줄께' 라고 트위터를 날리며 FA에 경고를 받음. 이에 퍼거슨이 루니에게 트위터를 할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인생 조언.





견디지 못한 데이비드 모예스

퍼거슨 은퇴이후 맨유팀을 맞은 감독이 데이비드 모예스 였지만... 큰 팀의 감독을 맞았던 경험이 없었던 모예스는 한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시즌 7위라는 성적과 함께 끝나 버렸습니다. 

13-14시즌 맨유 감독이후 ▶ 14-1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 16-17시즌 선덜랜드 ▶ 17-18시즌 웨스트햄 감독을 거치며 최근 10년간 5팀을 전전하는 저니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루이 판할 감독

초짜였던 모예스이후 맨유의 선택은 베테랑 루이 판할 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명장 판할도 퍼거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맨유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2시즌 감독을 하면서 4위, 5위의 성저으로 마감했습니다.


판할 감독은 1991년 아약스에서 감독을 시작했고, 14-16시즌 맨유감독을 끝으로 68세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 조세 무리뉴

스페셜원인가 트러블 메이커 인가... 무리뉴 감독경력 : FC포르투 ▶ 첼시 ▶ 밀라노 ▶ 레알마드리드 ▶ 첼시 ▶ 맨유


감독 3년차 징크스가 있는 트러블 메이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부임하여 16-18시즌 감독으로 있었으나 우승을 하지는 못했고 최고 성적은 2위였습니다.


맨유 3년차 감독이었던 17-18시즌 도중 12월 18일에 해임되었는데 이것은 첼시2기 시즌중 해임날짜와 똑같았습니다.


맨유에서 해임된 이후 아직까지 다른팀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지만, 1963년생 56세로 아직 젊기 때문에 은퇴를 하지 않을 것이며, 감독으로 찾는 팀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Ole Gunnar Solskjær

18-19시즌 임시감독으로 시작하여 19-20시즌 정식감독으로 계약한 솔샤르 입니다. 1996~2007년까지 맨유 소속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솔샤르... 


현역시절 동안의 암살자, 슈퍼서브라는 별명을 가진 맨유의 레전드중 한명입니다. 현재 시즌중이지만 시작이 7위로 좋지 않습니다. 퍼거슨의 그림자가 많이 엷어진듯한 맨유라서 이제는 우승을 원하지 않고 4위내에 들어가 챔스리그에 들어가는게 목표가 된듯 합니다.


그에 맞는 성적을 낸다면 좀더 오래기간 감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독이든 성배가 되어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위대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명장의 클레스는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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