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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연봉 순위 2019시즌

2019. 9. 27. 11:40

LA다저스 연봉 순위 2019시즌 


2019 시즌 정규게임이 마무리되고 있다. LA다저스는  올해도 지구우승을 하며 7년연속 우승이라서 당연한듯 보이기가지 하다. 이제는 지구우승, 디비전우승, 리그우승으로는 만족할수 없는 팀이 되었다. 올해는 꼭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LA다저스 팀내 연봉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연봉1위는 클레이튼 커쇼로 1년에 3,100만달러 (약370억원)을 받는 어마어마한 선수입니다. 2위는 호머베일리라고 나오는데? 누구신지... DNP

3위는 마무리투스 켄리젠슨 1,933만달러 입니다. 이번시즌에는 블론 세이브도 많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괜찮을까 걱정이네요.


4위는 저스틴터너 1900만달러 입니다. 타자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다저스의 중심선수 입니다.

5위 리치힐 1,866만 달러

6위 류현진 1,790만 달러 입니다. 올해 FA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구단의 QO를 받아들여 FA 1년 재수를 선택한 연봉입니다.

7위 맷캠프 700만달러 입니다. 돈이 넘처나는 것처럼 보이는 메이저리그지만, 잘못된 장기계약 하나가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때는 LA다저스의 중심선수 였으나, 지금은 처치곤란을 격고 있는 맷캠프... 그나마 2019시즌을 끝으로 LA다저스와는 계약이 종료됩니다.



다음은 LA다저스 팀연봉을 그래프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연봉을 많이 받는 상위권 선수와 그렇지 않은 신인급 선수들의 차이를 한눈에 볼수 있는데요. 빈인빈 부익부가 명확합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FA가되면 엄청난 계약으로 신인시절을 보상받게 되는것입니다.


다저스에서 중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코디밸린져, 코리시거, 작피더슨 등의 선수들은 MLB 연차가 많지않기 때문에 활약에 비해서 연봉이 정말 조금이네요.








매년 LA다저스의 연봉총액을 그래프로 표현한 것입니다. 다저스는 2013시즌부터 미친듯이 돈을쓰며 유명한 선수들을 사들이며 우승을 노렸습니다. 2015시즌이 정점으로 2억8200만달러를 연봉으로 지출하여 MLB평균연봉보다 1억5600만 달러이상을 쓰기도 했습니다.


2019시즌 연봉총액은 1억9600만달러로 MLB평균의 1억3400만달러보다 6100만달러 밖에 초과지출하지 않았습니다. 팀연봉을 많이 줄이면서도 정규시즌 100승이상을 달성과 7년연송 지구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팀 연봉을 포지션별 비율로 보면 투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51% , 타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입니다. 그리고 DNP Did Not Play 선수의 연봉이 23%를 차지합니다. 다저스는 장기계약을 남발하며 동네호구 취급을 받던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팜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어 유능한 신인 선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선수와 장기계약 체결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NP 연봉의 비율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 상태이고 내년이 되면 더많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현재의 모습은 2014년 10월 LA다저스 야구부문 사장으로 취임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작품입니다. 1976년생인 프리드먼 사장은 2005년 템파베이에서 단장직을 맞으면서부터 팜운영과 트레이드로 상대팀을 털어먹는 모습을 자주보여주며, 빌리 빈, 테오 엡스타인과 함께 메이저리그 3대 사기꾼으로 뽑히며 '프기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월드시지르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쌓지 못한것이 아쉽니다. 올해가 LA다저스와 5년계약 만료시점이지만 연장계약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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